언제나 우정과 사랑을 중시하노라.

가면라이더와 슈퍼전대의 색깔을 접목함으로써, 혼자서도 즐거울 수 있지만, 친구가 생기면 더 즐거울 수 있느니라.

이제 운좋은사나이 제 2의 아지트가 생겼네

취미거리(끄적끄적)/검낭군 일기

2009년 12월 31일 목요일 (thursday)

특촬의사나이 2009. 11. 3. 18:30

2009년 12월 31일 목요일

언데드를 죽이고 바꾼 미래

송은석 대장☆☆☆☆

어젯밤 그것도 12월 30일 오전 7시 27분 51초. 나 송은석 대장, 서울에 놀러왔다. 외삼촌 집에 놀러왔다가 돌아가는 길에 윤주대장을 만났다. 윤주대장은 오늘도 검낭군 무장을 하고 나와서는, “지금 언데드가 세계를 파괴시키려고 한단 말야! 신종플루로 벌써 32명이 죽었대! 그러니까 힘을 합쳐주었으면 해! 난...,” “알아! 넌 검낭군 4대 대장 이윤주라는 걸. 나도 빨리 전사로 돌아와야 한다는 사명을 가지고 있어 모든 걸 기억하고, 널 찾아 돌아다녔으니까.” “동료는 모을 거야?” “모아야지, 내 새로운 동료 전사를 데리고 왔어. 임민서, 김재은, 최원빈이라고.” “오! 그럼 20명이 모인 단 말이야?! 이 정도면 미래를 바꿀 수 있을 것 같아. 좋아~써! 넌 초등부 애들을 모아! 난 유치부와 중고등학생을 모을 게.” 그래서 윤주와 나는 흩어져서 동료들을 모았다. 초등부와 새로운 동료들을 모아야 했다. 오후 11시 24분 49초. 윤주와 나는 동료들을 모았다. “윤주야, 소개할게, 이 아이는 임민서, 김재은, 최원빈이야. 얘들아, 이 사람은 나의 친구 이윤주 대장이다. 인사드려!” “넵! 형님!” “자네들이 송은석의 검낭군 멤버인가?” “그렇습니다, 대장님.” “좋~아! 20명 넘는 모두들!” “윤주야! 숙소를 정해야지.” “그럼 각자 경기도 안양, 의왕, 군포, 과천, 4개시에서 머문다! 조는 다 알아서 정해! 그리고 내일 아침 여의도 원효대교에서 모인다. 취침하러 갓!” 취침하고 나서 아침, 드디어 20명 대원이 모였다. 이벌로, 임왕건, 정세준은 음혈신공을 익혔나 보다. 하긴, 탈검낭군 음격동 이었으니까. 그런데, 언데드와 언데드조직의 인간쓰레기들이 등장했다. 마침 오는 눈이 오는 날씨라 싸우기 적당했다. 17명의 구 대원들과 나의 신입 검낭군들은 졸따구들과 싸우고, 윤주와 나는 언데드를 상대했다. 이윤주랑 나는 언데드를 데리고 주접스러운 권법을 썼다. 먼저 목욕탕으로 데리고 와서는, 폭포수를 맞았다. 돌이 떨어지자, “언데드 공, 이 쪽이 더 시원합니다.” “자, 그럼..., 으악!” 언데드가 돌에 맞았다. 돌이 윤주한테 떨어지자, 언데드와 윤주랑 자리를 바꿨습니다. “으악!” 언데드는 또 돌에 맞고 쓰러졌다. 이번엔 돌이 언데드에게 떨어지자, 언데드가 “송은석님 이윤주님 이곳으로...,” “안돼!” 거절당하자 언데드는 돌에 맞고 폭포 밑으로 넘어졌다. 나랑 윤주는 일부러 “세 번째 생문 해제!” “네 번째 상문 해제” 팔문둔갑을 하고, 목욕탕을 공격했다. “다섯 번째 두문 해제!” 소리보다 빠르게 목욕탕 벽을 깨뜨려놓고는 “언데드가 그랬어요! 언데드가 그랬어요!” “야 언데드! 니가 벽값 배상해!” 언데드 한테 뒤집어 씌웠다. “언데드 넌 앞으로 손해배상 청구할 때까지 목욕탕 이용 금지!” “아이 씨!” “아이 씨가 뭐야! 언데드 벽값 어떡할 거야 앙?!” “고소하다. 3억 2천 5백 9십 1만원이랜다, 큭큭.” “아 썅!” 윤주는 나랑 언데드랑 같이 자신이 다니는 고등학교로갔다. 1교시는 미술시간, 3명의 모델이 등장했다. 미술 선생님께서는 “이 모델 하면 생각나는 걸 그려주세요,” 라고 말했다. 나는 셋이서 가면라이더를 그렸고, 이윤주는 세명을 여성화시켜 그렸다. 언데드는 세명에 대해 아주 잘 그렸다. 미술 선생님이 검사 맡는 시간이 다가오자, 윤주는 나와 언데드의 그림을 바꿔치기 했다. 미술 선생님이 검사할 때가 왔다. 미술 선생님은 미술실로 가고 있다. 윤주와 나는 서로 페이스 페인팅을 하고 언데드는 그것도 모르고 그리고 있다. 윤주가 언데드에게 지우개를 가져오라고 시키고는, 나랑 같이 언데드의 그림에 장난을 쳤다. 그림을 열심히 그리는데 언데드가 막 짜증을 냈다. “야! 이씨, 웁! 우웁! 웁!!!” “언데드! 너 때문에 그림 그리는 데 방해 되잖아!” 이 때 나는 윤주 그림과 내 그림을 완성시켰다. “이 것이, 잉?! 은석아! 고마워~ 그리기 어려웠는데.” “아니 뭘, 내가 원래 잘 그리잖냐~. 하하하하하!” “송은석, 이윤주! 감히 내 그...,” “언데드! 이게 뭣들 하는 짓이지요?” “언데드가 제 그림 망치고요, 은석이와 내 얼굴에 낙서했어요.” 미술 선생님이 오시자, “자 그럼 작품 수행평가를 검사아겠어요. 송은석A, 이윤주A+, 언데드F.” “이 씨발새끼!” “언데드, 당신은 친구를 모독하고, 친구에게 낙서하고, 그림을 엉망으로 그리고, 나한테 욕한 죄로 학교 청소를 일주일간 혼자 하세요!” “선생님! 언데드가 제 그림 베낀대요~.” “뭐얏?” 나랑 윤주대장은 미술선생님에게 언데드 잘못을 보고했다. “선생님! 언데드가 저랑 은석이 그림 찢어요~.” “언데드! 친구 그림을 찢고 친구 그림을 베끼다니! 청소 한 달이에요! 그리고, 매를 맞으세요.” 2교시는 체육시간. 나랑 윤주랑 매맞은 언데드는 눈싸움을 했다. 언데드는 차 듸로 숨었다. 나랑 윤주는 차에다 집중적으로 눈뭉치를 던졌다. “내가 유인할게, 윤주대장은 눈뭉치를 언데드에게 던져!” “알았어!” “언데드! 여기야! 여기!” 나는 언데드를 유인해 언데드가 고등학교 물건에 나한테 던진 눈뭉치가 맞도록 했다. 언데드의 눈 뭉치가 떨어지자, 윤주는 언데드에게 집중공격을 퍼부었다. 나는 언데드를 물총으로 공격하고, 언데드가 눈뭉치를 던지자, 나랑 이윤주는 일부러 맞다 허수아비로 바꿔치기 했다. 교장선생님이 오시자, “아 씨! 내 차!!!” “이건 다 언데드가 그랬어요.” “언데드! 우리 학교를 망가뜨리고, 내 에쿠스까지 눈뭉치를 던져?...헉!” “왜 그러세요?” 나랑 이윤주는 속으로 고소했고, 언데드는 의아해했다. “눈 뭉치에 돌이 있잖아! 엎드려 뻗쳐!” 언데드는 교장 선생님에게 맞고 엉덩이가 얼얼했다. 다시 원효대교로 돌아오자, 임민서, 김재은, 임왕건, 김진영, 박찬호가 살아남았고, 언데드의 졸개들은 전부 쓰러져 있었다. 언데드는 로켓나이프 두개를 들고 싸웠다. 나랑 윤주는 언데드에게 합동공격을 가했다. “김수로왕의 화살!” “아쿠아 건 드릴!” “으악!” “미션1” “버닝 나이프!” 화염의 칼날이 나랑 윤주를 덮친다. “윤주야! 아쿠아 건샷!” “고마워! 미사일 화살!” 언데드는 미션2로 미사일 화살을 얼려버렸다. “이런! 젠장!” “이번엔 내가! 아쿠아 건 드릴!” “어림없다!” 언데드는 날 통째로 얼려버렸다. “은석아! 내가 구해줄게! 활의 검심!” 이윤주는 날 풀어 줬다. 언데드는 “미션3”를 발동하자, “윤주야! 우정의 끈끈한 화살을 써!” “알았어!” 이윤주는 우정의 끈끈한 화살을 언데드에게 조준했다. 언데드가 라이트닝 대거를 작열하자, “죽어라! 발사!” 이윤주가 우정의 끈끈한 화살로 언데드의 가슴을 쐈다. 우정의 끈끈한 화살이 라이트닝 대거의 전기에 닿자 , 이윤주는 재빨리 활시위에 붙어있는 껌을 뗐다. 전기 충격으로 타들어 갈 뻔한 우정의 끈끈한 화살이 언데드의 가슴을 맞추고, 껌이 퍼져나가, 언데드의 몸을 벽에 붙였다. 그 동시에 언데드는 전기 쇼크를 받았다. 언데드는 기절 했다. “은석아! 끝을 내!” “OK! 이윤주!” 나는 언데드의 껌 붙은 몸에 아쿠아 건 드릴을 작렬했다. 그것도, 급소를 15cm 비껴가면서, “아쿠아 건 드릴!” “으아아아악!” 언데드가 또 기절하고, 언데드를 차 트렁크에 싣고 어디론가 갔다. 임민서, 김재은, 최원빈을 차에 태우고, 부하들은 검낭군의 시절을 기억하게 되고, 언데드졸따구들의 차를 전부 훔쳤다. 언데드의 죄를 세기 위해, 학의천 길가에 언데드의 졸개들은 길을 잃게 되고, 오후 5시 30분 어둑어둑해지자 언데드를 학의천 다리밑에 놓고,죄를 세었다. “야 언데드! 니가 기억봉인을 시켜놓고 날 왕따로 만들었겠다!” “게다가 사람들을 죽여놓고 신종플루탓을 해서 서로 안 믿게 했겠다?!” 나랑 윤주대장은 언데드의 손을 잡고 언데드의 파워를 끄집어내 “봉인해제!” 와 함께 모든 사람들을 원래대로 돌아오게 했다. 우리 대한민국의 기상이 다시 살아나고, 대한민국의 꿈이 드높게 펼쳐졌다. 언데드는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사람들과 못어울리고, 부모님에게 혼나는 왕따가 되었다. 민족 간의 화합이 이루어지고, 신종플루가 사라졌다. 2003년 12월 25일의 화이트 크리스마스의 풍경으로 되돌아 왔다. 나는 원래 생활대로 돌아왔다. 고등학교 3학년, 성적순위 1위에다 싸움 잘하고, 얼굴 잘 생기고, 친구가 많은 아이로 돌아왔다. 이윤주는 더 성적이 좋아져 2학년 최고의 학점을 받았다. 그리고 친구관계가 원만해졌다. 어느 날 언데드가 녹초가 된 채로 검낭군 본부를 찾았다. 그때 검낭군 대장은 나 이고, 이윤주는 부대장이다. 언데드가 “송은석 대장님! 저도 검낭군 멤버로 들어오게 해주세요! 고통을 못 참겠 거든요. 당신들께 지은 죄를 갚아야 할 것 같아요.” 멤버에 껴달라고 신청했다. 다른 멤버들은 안 된다고 반대했지만, 난 목적을 말하고, 멤버들을 설득하였다. 그러자 언데드는 검낭군 준 멤버가 되었다. “대장! 왜 언데드를 받아들였죠?” “조만간 위험한 임무를 맡는 거야. 언데드를 참가하게 하고, 복원한 G4 시스템을 입혀서 죽을 때까지 전투를 질질 끄는 거야. 그렇게 폭주하게 하는 거지, 어떠냐?” “좋아요, 그렇게 까지 하면.” “응!” 그 때 정말로 검은 조직이 떼거지로 몰려와 검낭군에게 승부를 걸었다. “검낭군! 과연 니가 날 이길 수 있을까? 우리 조직의 보스인 나와 1:1로 싸우자. 다만, 혼자 와야 한다.” “응, 혼자 왔어.” 검낭군에 대적할 300명의 검은 조직원들이 쫙 깔려있었다. 사실 난 혼자 안왔다. 35명이서 왔다. “이 쫘식! 어떻게 알고.” “인터넷으로 검색했지.” “안돼에에에에에에에!!!!” 검은 조직의 보스 강호순은 300명더러 덤비라고 하고, 지 혼자 도망쳤다. 나하고 윤주가 뭉쳤기 때문이다. 언데드는 G4를 입고, 나는 디엔드로, 임민서는 키바로, 최원빈은 블레이드로, 이윤주는 물총과 활을 동시에 사용하였다. 30명은 김재은이랑 같이 검은 조직 졸따구들을 상대하고, 나는 이크사와 제로노스를 소환하고, 최원빈과 임민서를 파이널 폼 라이드시켜 이윤주와 같이 졸따구 30명을 쓰러뜨렸다. 언데드는 죽어가면서 싸우고, 도망간 강호순을 잡아 싸웠다. 강호순과 막상막하로 싸우는 언데드는 강호순을 패서 반병신 만들었다. 졸따구 300명을 다 쓰러뜨리고 난 뒤, 언데드는 “끄아아아아악!” 하고 사라졌다. 그래도 G4시스템은 강호순을 때리면서 멈추지 않았다. 강호순이 죽은 뒤, G4는 폭주했다. “모두 물러서라! 내가 쓰러뜨린다. 비기! 폭수자르기!” 나는 폭주하는 G4를 공격했다. 이윤주는 임민서 활로 G4를 공격했다. G4는 재가 되어버렸다. “얏호! 송은석 헤이! 대장 은석!” “이윤주도 멋있는걸.” “한 명 더 있었던 것 같은데?” “에이~ 몰라, 그딴 거 싹 잊어버려! 지금은 송은석 대장과 이윤주 부대장님의 활약도가 더 멋이 있지~.” “그렇구나! 치프 은석! 치프 은석!” 그렇게 하면서 오늘 하루도 성공으로 돌아왔다. 누군가를 시킨 것 같은데? 에이~ 아니겠지. 검은 조직이 사라지고, 서울에는 대한민국의 웃음꽃이 언제나 피게 되었다. 드디어 범죄가 없고, 사람들이 전부 순수하고, 누구나 웃고 행복한 친환경적인 미래시대가 완성되었다. 2010년이 되자, 난 대학생이 되었다. 이윤주는 대장으로 복귀하고, 임민서, 김재은, 최원빈은 최고의 초등부를 꾸려 나갔다. “윤주야, 드디어 해냈네.” “은석대장, 이제는 행복한 삶 밖에 안남았어.” “응, 열심히 해라! 윤주야.” “은석대장도 공부 잘 해!” ”송은석 대장님 안녕히 계십시오!” “대학교에서 열심히 하세요.” 나는 이 말을 남기면서 대학교에 입학했다. ‘너희들에게 대한민국을 잘 부탁한다. 임민서! 김재은! 그리고 최원빈.’ 이라고. 그 후로, 이윤주로 인해서 이던역의 전설이 다시 되살아나, 전국에 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