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우정과 사랑을 중시하노라.

가면라이더와 슈퍼전대의 색깔을 접목함으로써, 혼자서도 즐거울 수 있지만, 친구가 생기면 더 즐거울 수 있느니라.

이제 운좋은사나이 제 2의 아지트가 생겼네

취미거리(끄적끄적)/검낭군 일기

1998년 4월 1일 (tuesday)

특촬의사나이 2009. 7. 17. 12:53

 오늘은 만우절이다. 서울 사당에 우주해적 네오바르반이 쳐들어왔다. 깅가맨이 사당을 지키려고 왔으나, 다들 당하고 말았다. 그 이유는 깅가레드가 바르반의 어떤 공주를 사랑하기 때문에 공주랑 결혼하려고 싸우겠노라고 거짓말을 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검낭군이 출동하여 사당역으로 도착했다! 근데 네오 바르반은 깅가레드빼고 깅가맨들하고 싸우고있는데 밀리고 있었다. 어이가 없어서 나는 "우윤이 형! 검낭군물총좀 줘봐!" "그거라면 이윤주 대장한테 가봐!" "응!" 그리고 나는 이윤주 대장한테 가는 척하고 대장에게 작전설명을 하며 허리에서 슬쩍 물총을 꺼내들며, "선제공격은 내가한다, 검낭건스워드!" 그리고 이윤주 대장이 선제공격을 한다. "이런! 바르반이 여럿이잖아?!" 나는 너무 놀라서 물총공격을 했다. 바르반은 6면이나 쓰러졌다. 그리고 나는 해적선장에게 싸운을 걸었다. "필살! 군대개미!" 이때 왕건이 형이 네오바르반의 함선을 부수려고 미니보이저를 출동시켰다. 그리고 깅가맨대신에 네오바르반과 싸움을 해주었다. "역시 왕건이 형이야!" "대단해!" "우리들도 가자!" "네!" "어이! 댁이 거기 선장인가? 우주선 면허증을 내놓고 감옥가는건 어때? 경찰아저씨들에게 안내해줄게~~." "안돼!" 선장은 죄 짓고 감옥에서 콩밥먹는 게 싫어서 생떼를 썼다. 선장도 외계인이니, 본부에 넘길까? 아니면 파괴할까? 고민하고 있다. 선장과 면담하는 도중 "선장님! 죄송해요. 이거 바르면 어떨까 해서...," "오오! 이거 피부가 강철처럼 강해지는 희귀템인데~!" 선장은 그게 똥인지도 모르고 속아서 발라봤다. 사실 그걸 바르면 피부가 푸석푸석해지고 힘이 약해지고 여드름이 많이생기는 마약이었다. "으아아아아아악! 곰보가 되고 있어!" 선장의 얼굴이 곰보가 되는 중, 찬양이 형이 검낭군 발톱총으로 공주를 후렸다.그러자 깅가레드가 찬양이 형을 공격했다. "갑자기 공격하면 어떡해! 바르반 공격중인데..., "그, 그래도 난 공주를 사랑해!" "네 이자식! 너희들을 도우러 온 나에게 거지....," "체크 메이트다! 아쿠아 건드릴!" "으아아아악!" 선장은 처참하게 죽었다. "선장은 없어졌다. 이제 니 차례다!" "아버지! 아버지! 흑흑" 그러자 선장아들이 죽을등 살등 나에게 덤벼들었다. 네오바르반의 공주도 같이 슬퍼하였다. 그리고 바르반의 몇몇 선원들은 서로가 선장이 되겠다고 으르렁거렸다. 공주는 깅가레드를 세뇌시켜 선장으로 만들려고 했다. 그러자 선장아들은 자기가 선장이 도겠다고 했다. 선원들도 쩔쩔맸다. "얘들아! 간다!" 그러자 공주는 선장아들을 단검으로 찔러죽이고 깅가레드를 이용해 선장이 되려 했으나 "날 속였구만! 세르비아! 불꽃의 갈기!" 깅가레드는 공주를 없애고 깅가맨으로 돌아왔다. 다시모인 깅가맨과 우리 검낭군은 바르반의 졸개들을 무찌르고, 이윤주대장을 대표한 검낭군은 영웅을 뜻하는 상장을 받고 기지로 돌아오자 검낭군의 인기가 올라갔다.(깅가맨은 레드땜에 뚝 떨어졌고.) 깅가맨들은 뭘하고 있을까? 밤에 회의를 하면서 백낭군을 조사하고 있었다. 아마도 백낭군에도 약점은 있겠지. 회의가 끝난 뒤 정의에는 사랑도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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