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스텀 메가조드 아종 287번째 이야기

슈퍼전대(파워레인저) 팬 여러분, 이 그림은 전대 메가조드 파츠를 섞은 것을 내 실력으로 장난으로 그린 것이니, 양해 부탁합니다.

이번엔 커스텀 메가조드에 의뢰인분이 첨가해달라고 해주신 플라잉 데스스팅거 모드라고, 안정날개를 달아봤습니다. 의뢰한 메가조드가 한 달 넘게서야 완성되다니, 마음이 복잡하네요. 가오 라이온으로 된 동체로 전신을 컨트롤하고, 가오 이글로 된 흉부장갑이나 머리로 시야를 확보하면서 가오 라이온의 정신으로 눈빛 사자후를 포효할 수도 있고, 폭룡 안킬로베이루스로 된 오른팔의 드릴로 적을 뚫거나 베거나 미사일을 쏘아서 적에게 치명상을 입힐 수 있으며, 폭룡 파라사로키루로 된 왼팔의 가위로 적을 쪼아 종이 오리듯이 오릴 수 있어 어느 의미로 예리한 공격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가오 라이노스로 된 다리로 가오 마딜로로 된 오른발을 킥 오프시켜 공처럼 차면서 굴려(축구 그 자체가 기술의 모티브) 라이노 슛으로 적을 원거리 공격으로 맞춰 파쇄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폭룡 토프게이라로 된 날개로 하늘을 날 수 있거니와, 기동력, 스피드, 파워 모든게 다 높아져 안보이게 하는 스피드로 히트 & 런 전법도 사용할 수 있고요, 그리고 모든 조드들의 힘을 집중해 [애니멀 하트]라는 스킬로 포격도 가능합니다(이론상). 특히 어떤 적이 두려워하냐면요, 오르그, 에볼리안이 두려워합니다. 그만큼 강한 메가조드라는 거죠.

 

재미 있으라고 그려놓은 것이니, 다른 시리즈끼리 섞고 싶은 메가조드가 생각나면 댓글로 그 메가조드를 그려달라고 하세요. 배꼽 빠져도 책임 안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