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보기에는 작고 가볍고 허접해보이지만, 16GB나 음악을 담을 수 있는 차세대 거대한 물건(MP3)입니다. 근데 파일을 담을 때마다 곤혹을 치룬 적이 많았습니다. 이상한 악성 파일들이 음악을 지우고 지배하질 않나, 음악을 지우고 다시 넣으려고 하면 지울 때는 안지워지는 사악한 코드가 붙잡고 오류를 발생시키지 않나, 넣으려고 하면 갑자기 건들지도 않았는데 멋대로 연결을 끊어서 꺼져버리지 않나, 결국 명령 프롬프트를 활용해서 chkdsk (그 MP3를 끼웠을 때 해당되는 연결 알파벳) :/f /r /x로 겨우겨우 몇 번을 잘못된 연결을 고치게 하고, 몇번이고 사악한 코드를 정화시키고, 몇번이고 사악한 연결을 지워 파일로 변하게 하여 힘들게 음악을 보존시키는 데 겨우 성공한 녀석입니다. 그런데 음악 틀 때 닉값은 잘 하는지 음악을 들려주는 역할을 잘 수행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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